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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음성군 평생학습·진로체험 축제 개막

27~28일 음성읍 설성공원
'꿈길위의 평생학습…' 주제
60개 체험부스 등 공연 풍성

  • 웹출고시간2017.10.26 14:49:06
  • 최종수정2017.10.26 18:00:2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음성읍 설성공원일원에서 제4회 음성군 평생학습 축제 & 2017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길(Dream Road)위의 평생학습, 배움을 나눠요!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군내 60여 개 공공기관·평생학습 동아리·단체가 참여하며 성인 및 학생 등 군민 3천여 명이 참여해 평생학습인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는 개막식, 체험부스, 학습발표, 제2회 음성군문해시화전, 휴먼북(사람책) 진로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행사는 27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평생학습과 자유학기제 유공자 시상, 개회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진로 체험부스는 평생학습기관과 단체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볼 수 있다. 60개가 넘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강동대학교의 다양한 학과체험을 비롯해 한독의약박물관의 혈액형 검사, 음성영재교육원 과학체험 프로그램, 천연 화장품, 드라이 플라워 꽃장식 만들기 등 평생학습 체험과정도 준비돼 있다.

공연행사는 음성군 평생학습 동아리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의 악기연주, 댄스공연 등 다양한 학습발표 무대를 마련했으며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은 성인에게는 삶의 활력과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진로학습의 장이 될 수 있다"며"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음성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중용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한 이때에 지역의 학생들은 물론 공공기관과 시민강사, 평생학습자들이 힘을 모아 진로축제가 마련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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