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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기 시내버스 운행

오송역~청주공항 747노선 시범 도입

  • 웹출고시간2017.10.24 17:35:23
  • 최종수정2017.10.24 17:35:23
[충북일보] 내년 하반기부터 청주시내에 전기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충북도는 내년부터 3년간 전기 시내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2021년부터 전기 시내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시범사업 대상 노선은 오송역과 청주공항을 오가는 747번이다.

도는 국비 10억5천만 원과 지방비 등 36억7천만 원을 들여 플러그인 충전 방식의 전기버스 7대를 하반기부터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청주에 이어 충주시(2018년)와 제천시(2019년)에서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10년 동안 도내 766대 시내버스 중 20%인 153대의 내구연한이 도래하면 순서대로 전기버스로 교체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도내 전기 승용차 점유율을 2027년까지 2.04%(지난해 기준 0.01%)로 끌어올리기 위해 충전시설도 8천 기 이상(완속 6천385대, 급속 2천 대) 확충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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