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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4 13:58:17
  • 최종수정2017.10.24 13:58:1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회는 24일 옥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1회 옥천군 청소년의회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회체험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옥천중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하루 일정으로 실시된 이번 교실은 의원 선서를 비롯해 의장선거, 조례안과 건의안 처리, 5분 자유발언 등 학생들이 직접 일일 의원이 돼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안건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옥천군의회 유재목 의장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제도나 지방의회에 대해 백 마디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이나마 몸소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원석에 한 번 앉아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것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이 의회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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