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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3 13:30:42
  • 최종수정2017.10.23 13:30:42
[충북일보=진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해 지난 7월 착공한 진천 '산림습지로 다함께 무장애 나눔 길' 조성사업이 순조로운 추진 중에 있다고 진천군이 23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 길은 산림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 약자 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다함께 누릴 수 있도록, 휠체어, 유모차 등이 다닐 수 있는 데크로드,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녹색기금 3억7천만원과 군비 1억5천900만원 등 총 5억2천900만원이 투입된다.

현재 부지정리 및 무장애 나눔 길 조성을 위한 배수로 작업이 완료되었고 데크로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교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의 나눔 길을 조성하고 있고, 이어 황토 길과 광장 포장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천군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시설인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내 위치한 산림습지의 무 장애 나눔 길 조성을 통해 식생·소생물체가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환경에서 교통 약자 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11월 완공 예정인 이 사업은 교통 약자 층, 휴양림 방문객 등 전 국민에게 무료 개방해,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태체험을 통한 자연교육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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