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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0 21:09:44
  • 최종수정2017.10.20 21:09:44

도시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보은에서 열린 귀농귀촌학교에 참여해 전문강사로부터 강연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산외면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등 보은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에는 서울, 경기, 대전, 청주 등에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 8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보은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전문 강사 초빙 강연, 성공적인 귀농 노하우, 지역민과의 융화를 위한 갈등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은대추축제를 관람하고 군 농업기술센터 및 선도 농가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귀농·귀촌 사전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학교 교육 후 현장에서 실시하는 설문지를 통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세부사업계획 및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등 귀농·귀촌 1번지 보은군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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