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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9 20:58:46
  • 최종수정2017.10.19 20:58:46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18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도내 고용률이 71.9%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충북의 고용률이 지난 5월 70.5%에서 6월 70.3%, 8월 70.1%를 기록한데 이어 4개월 째 70%대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어 일시적 현상이 아닌 실질적인 고용률 상승으로 보고 있다.

경제활동인구에 의한 분석에서도 경제활동인구는 89만4천 명으로 지난해 86만6천 명 대비 2만8천 명이 증가했다.

취업자 수도 88만3천 명으로 지난해 84만4천 명 대비 3만9천 명이 증가했다.

종사자 지위별 분석에서도 임시 근로자는 13만8천 명으로 지난해 14만5천 명 대비 7천 명이 감소한 반면, 상용근로자는 42만3천 명으로 지난해 40만2천 명보다 2만1천 명이 증가하고, 자영업자도 21만 명으로 지난해 20만1천 명보다 9천 명이 증가하는 등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높은 고용률을 유지하고, 일자리가 도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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