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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도·농이 함께하는 '농심 나누기'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도시소비자, 한마음

  • 웹출고시간2017.10.19 17:17:48
  • 최종수정2017.10.19 17:17:4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19일 도·농 상생을 위한 2017 도·농연대 농심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산외면, 장안면 및 대추축제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임원 및 서울 지역 도시 소비자 57명이 참여했다.

농업·농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된 농심 나누기 행사는 '우리 농산물로 만나는 생산자와 소비자' 라는 주제로 전통장류체험장 견학과 사과 수확체험, 대추축제장 관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도시 소비자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는 된장, 간장, 청국장과 가마솥에 직접 끓여서 만드는 손두부를 시식하고 산외면신개울농장(대표 류청열)을 방문해 사과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또, 대추축제장을 관람하며 보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박영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은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직접 구입하고, 농업인은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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