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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용운리 불법유턴 빈번 사고위험 우려

옥천군 동이면 용운리 국도4호선, 화물차량·덤프트럭 일삼아 단속강화

  • 웹출고시간2017.10.18 21:09:55
  • 최종수정2017.10.18 21:09:55

옥천군 동이면 용운리 국도상에서 화물차가 영동방향으로 불법유턴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 국도에서 차량들의 불법유턴을 일삼아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된다.

주민들에 따르면 동이면 용운리 국도4호선에서 대형 화물차량들이 옥천과 영동방향으로 상습적인 불법유턴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면서 지도단속 강화가 요구된다.

이들 차량들은 주로 대형 화물 및 덤프트럭들로 보행자 신호가 떨어지면 도로 갓 길에서 기다렸다가 영동과 옥천방향으로 유턴을 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가 없으면 기다렸다는 듯이 유턴을 하고 있어 운전자들이 주의를 하지 않을 경우 반대방향에서 달려오는 차량과 마주칠 경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여기에 인근 골재선별 장을 오가는 덤프트럭들도 상습적으로 불법유턴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정이 이 같은데도 당국은 지도단속에 손을 놓고 있다.

주민 이모(60·동이면 용운리)씨는 "상습적으로 불법 유턴을 일삼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며 "지도단속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운전자 송모(55·옥천읍)씨는 "인근 골재선별장을 나온 덤프트럭들이 옥천방향으로 불법유턴 해 사업장으로 가고 있어 아찔한 적이 있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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