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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7 15:57:25
  • 최종수정2017.10.17 15:57:25

시도별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2017.7 현재)

ⓒ 김성태 국회의원실
[충북일보=서울] 전국에서 자동차 책임(의무)보험 가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 낮은 곳은 서울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국에 등록된 차량 2천190만5천720대 중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은 99만3천732대(4.54%)였다.

시도 별 미가입률은 △서울(5.54%) △전북(4.95%) △전남(4.82%) 순으로 높았다. 반면 세종은 2.99%로 가장 낮았다.

김 의원은 "인명사고 발생 시 치료나 보상을 위해 차량 주인은 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데도 전국에서 약 100만대가 무방비 상태로 도로를 주행하는 상황은 피해자는 물론 운전자 자신에게도 위협적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을 줄이기 위한 지자체들의 각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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