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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친환경농축산과 천기석씨 시집 발간

'바람이 달아나는 길' 시 90편 수록,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려
21일 출판기념회도 갖는다
사진설명:천기석씨 시집 바람이 달아나는 길. 글·사진=손근방기자

  • 웹출고시간2017.10.17 14:05:18
  • 최종수정2017.10.17 14:05:18

천기석씨 시집 바람이 달아나는 길.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청의 천기석(52·시인) 농정개발팀장이 첫 번째 시집 '바람이 달아나는 길'을 펴냈다.

이번에 발간한 천 팀장의 시집은 자신이 생활했던 고향인 옥천군 군북면 아름다운 산과 들 등 자연을 배경으로 노래했다.

총 90편의 시가 담긴 이번 시집은 유년의 문 밖에서, 헤어진 뒤에 막지리 정원여행, 바람이 달아는 길, 수레바퀴를 단 세월, 옥천과 동행하는 지명 등 모두 5부로 나누어 예원사가 발행을 맡았다.

문학평론가 김묘순 시인은 "천 씨의 시집 '바람이 달아나는 길'은 고향을 모티브로 작성된 문학적 성취물이다"며 "시집에서 나타난 시어와 화자의 정서는 일관되게 동기로 정형된 고향에 있다. 고향으로 가는 추억이 고정된 정박지라 할 수 있다"고 평했다.

천기석

옥천군청

옥천군 군북면 태생인 천 팀장은 2013년 한국시민문학협회 낙동강문학 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천 팀장은 현 옥천문인협회 사무차장 등을 맡고 있으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21일 오후 3시 옥천군 군북면 환평농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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