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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텍 세종공장 명학산업단지서 준공

내년 매출 600억원, 직원 200여명 순차 고용

  • 웹출고시간2017.10.16 14:41:30
  • 최종수정2017.10.16 14:41:30

SK바이오텍 세종공장 조감도.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원료의약품 생산기업인 SK바이오텍(본사 대전시 유성구 원촌동 140-1)이 16일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에서 세종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작년 5월 착공된 세종공장은 1만㎡의 부지에 연면적 1만7천263㎡ 규모다. 이곳에서는 당뇨,에이즈, C형간염 등의 치료용 원료의약품을 하루 16만ℓ씩 생산하게 된다.

이에 따라 SK바이오텍의 하루 원료의약품 생산 규모는 대전공장을 포함해 총 32만ℓ규모로 늘게 됐다.

회사측은 내년부터 세종공장을 추가 증설, 2020년까지는 국내 최대인 80만ℓ 정도로 하루 생산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종공장의 내년 매출액이 약 6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SK바이오텍은 세종공장에서 200여명의 인원을 순차적으로 고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장, 장동현 SK 사장, 박준구 SK바이오텍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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