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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청정 농산품 뜬다

괴산군, 내일 한마당 축제 열어
고구마·사과 등 시식·직판행사

  • 웹출고시간2017.10.16 11:36:28
  • 최종수정2017.10.16 20:01:32

지난해 수도권에서 열린 괴산군 농특산물 직판행사의 전경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1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괴산군 농특산품 한마당 축제를 열고 군 대표 농·특산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지로서 유기농업의 메카인 괴산을 알리고 찾아가는 도·농상생 한마당 행사로 도시소비자 구매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 직판행사의 틀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은 이날 40여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홍보판매장을 운영해 시골절임배추, 청결고추, 사과, 표고버섯, 인삼, 고구마, 도라지, 올갱이, 잡곡 등 농특산물 사전주문 및 시식행사를 갖고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와 함께하는 장수 비빔밥 퍼포먼스, 절임배추김장체험, 떡메치기, 고추속체험(고추장만들기), 경매행사, 황금고추를 찾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농산물을 선물로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농괴산, 장수도시'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대외에 적극 홍보해 직거래 판매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서울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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