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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충주서 쥬라기 공룡 살아 숨쉰다

㈜리더스어패럴, 이달 중
세계무술공원에 테마파크 착공
증강·가상현실 체험관 등 마련

  • 웹출고시간2017.10.15 15:39:08
  • 최종수정2017.10.15 17:24:17
[충북일보=충주] 충주 세계무술공원에 공룡을 주제로 한 대규모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충주시는 100억원을 들여 금릉동 무술공원부지에 '쥬라기 어드벤처'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테마파크는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이달안에 테마파크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리더스어패럴이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는 민간 투자 방식이다.

사업 면적은 9만7천191㎡(상가 부지 3만1천50㎡·늪지 6만6천141㎡)다.

테마파크에는 공룡의 진화 과정을 보여주는 공룡자연사과학관(슈퍼돔)과 공룡을 주제로 한 체험시설을 갖춘 쥬라기 어드벤처가 지어져 방문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룡이 사는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증강·가상현실 체험관도 만들어진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열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과 모노레일도 테마파크에 들어선다.

충주시는 공룡을 주제로 한 국내 테마파크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16일 사업자인 (주)리더스어패럴과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시 관계자는 "공룡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는 충북에선 처음"이라며 "무술공원 내 기존 시설인 라바랜드·라이트월드와 함께 충주의 대표적 관광 콘텐츠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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