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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단양군농업인대회 성황리 열려

지역 1천여 농업인들 한마당 큰 잔치

  • 웹출고시간2017.10.15 14:28:36
  • 최종수정2017.10.15 14:28:36

21회 단양군농업인대회가 단양읍 별곡 생태체육공원에서 열려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1천여 명의 농업인들이 함께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21회 단양군농업인대회가 '우리 농업의 꿈을 이루는 땅 단양'을 슬로건으로 지난 13일 단양읍 별곡 생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1천여 명의 농업인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단양군생활개선회의 오라버니 공연을 시작으로 화합경기, 노래자랑, 경품추천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인들은 면단위 별로 마련한 음식물과 음료를 나누며 화합경기에 동참하고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을 보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농업인 대상은 대강면 김일산(57)씨가 수상했고 화합경기 우승은 적성면, 게이트볼 우승은 가곡면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류 군수는 돌발해충과 강우 극복에 노력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화합경기에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류한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세계 농산물 수입개방 정책에 의해 농가의 소득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산물 유통지원 사업을 적극 지원해 농산물 명품 브랜드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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