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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5 16:15:04
  • 최종수정2017.10.15 16:15:04
[충북일보]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증평군과 증평예총이 공동 주관하는 제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 및 제10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가 17일 증평 보강천 체육공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도내 각 지역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전승하고 새로운 민속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치러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전 9시 2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군 입장식, 개막식, 민속예술경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실시되는 민속예술경연은 도내 11개 시·군 대표팀과 2개 중·고등학교 대표 팀이 참가해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연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팀은 2018년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충청북도 대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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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