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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끊기는 전기

충북 매년 30건 정전사고 발생
신호등 마비 등 2차 사고 우려

  • 웹출고시간2017.10.09 15:02:38
  • 최종수정2017.10.09 15:02:38
[충북일보] 신호등 마비, 아파트 승강기 중단 등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정전(停電) 사고가 충북지역에서 매년 30건 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손금주(국민의당, 전남 나주·화순) 의원이 한국전력공사에서 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충북지역에서 총 175건, 연 평균 29.1건의 정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2년 40건, 2013년 32건, 2014년 22건, 2015년 26건, 2016년 31건, 2017년 9월 현재 24건이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총 3천597건의 정전 사고가 났으며, 경기 남부지역이 441건으로 가장 많았다.

손 의언은 "정전은 도로교통 신호등 마비, 아파트 승강기 중단, 난방 중단, 공장 가동 중단 등 국민에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며 "정전이 잦은 지역에 대해선 한전과 정부가 책임지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라"고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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