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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서 11월말까지 '장욱진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

  • 웹출고시간2017.10.09 14:48:42
  • 최종수정2017.10.09 16:37:05

장욱진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인 '길 위의 자화상(1951년)'. 작품의 무대는 장 화백 생가 부근인 연동면 동진들이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올해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거장(巨匠)인 장욱진 화백(1917~1990)이 세종시에서 탄생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종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7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장욱진의 심플(simpie·소박)하고 무한한 세상'이란 주제로 미술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대표작 '자화상'을 비롯한 유화 및 드로잉 작품 50여점 △장정(책 표지) △삽화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archive·기록물) △화백의 생애 관련 사진과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세종시 출신 대표적 문화예술인인 고 장욱진 화백.

ⓒ 세종시
☞장욱진 화백:세종시 연동면 송용리 105-1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 제국미술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미대 교수와 국전 심사위원 등을 지낸 장 화백은 △공기놀이(1938) △독(1949) △소녀(1939) △가족도(1972) 등의 작품을 남겼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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