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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09 15:36:26
  • 최종수정2017.10.09 16:25:13

한글날인 9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한글사랑 큰잔치’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진지한 표정으로 훈민정음 언해본 탁본 뜨기 체험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제571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한글날 큰잔치'가 9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옥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오전10시 소공연장에서는 '도깨비방망이 뚝딱', '해리포터와 마술학교'등 인형극과 마술쇼가 진행됐다.

야외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한글캘리그래피, 소망카드 나무에 달기, 붓글씨 써보기,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 등 1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밖에 책 나눔 행사, 한글사랑관 관람, 바이오과학관 관람도 큰 인기를 끌었다.

부대행사로 기획공연인 '세종, 인재를 뽑다' 체험연극이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선비가 되어 조선시대 세종대왕 앞에서 과거시험을 치러보는 이색체험을 해보기도 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한글날을 맞아 마련된 '한글날 큰잔치' 행사를 체험하면서 학생들이 한글에 담긴 소중한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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