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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09 14:39:30
  • 최종수정2017.10.09 14:39:30
[충북일보] 충북도내 고등학생들의 학업 중단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마포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5년 간 시도별 학업중단현황'에 따르면 충북은 2016년 등록학생 5만4천900여 명 중 859명이 자퇴와 퇴학 등으로 학교를 그만둬 학업중단율 1.56%를 기록했다.

이중 충북은 2012년 고등학생 학업중단율이 1.85%로 전국 평균(1.82%)을 웃돌았다.

그러나 2013년에는 1.73%로 감소한 뒤 2014년 1.49%, 2015년 1.36%까지 매년 감소했다.

지난해 들어 학업중단율이 다시 상승하면서 전국 평균(1.35%)을 넘어섰다.

학업 중단 이유는 절반 이상인 432명이 학업이나 대인관계 등 학교생황 부적응으로 학교를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다.

노 의원은 "매년 수만 명의 고등학생이 학업을 중단하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라며 "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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