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1인 1책 우수작 18점 선정

최우수작 우경희씨 '하마르티아'

  • 웹출고시간2017.09.27 17:32:56
  • 최종수정2017.09.27 17:32:56

청주시가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공모에서 수상한 작품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운동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원고 공모에서 우경희 씨의 '하마르티아' 소설집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사)세계직지문화협회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원고 공모를 실시해 단행본 98점과 북아트 36점의 작품을 심사, 최종 우수작으로 단행본 13점과 북아트 5점 등 모두 18점을 선정했다.

청주시가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공모에서 북아트 작품 최우수작인 박윤진 씨의 '네모가 꿈꾸는 사랑'.

ⓒ 청주시
단행본 작품으로 최우수작인 우경희 씨의 '하마르티아'는 사회현실의 문제와 갈등을 재치 있게 포착해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현실의 문제 해결을 제시하면서 삶의 화해가 소설의 여명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수작에는 윤슬기 학생의 시집 '춘몽 그리고 피사체', 정지연 씨의 수필집 '바리톤의 빗소리', 이근희 학생의 시집 '기억의 궁전'이 등이 선정됐다.

북아트 작품 최우수작으로는 박윤진 씨의 '네모가 꿈꾸는 사랑'이 뽑혔다. 사각 형태의 박스 안에 암수를 상징한 작품이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은 송선희 씨의 '내 안의 보물들'이다.

1인 1책 '책 전시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10월 26일 오후 2시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