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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지역사랑 훈훈

우박 맞은 사과 200상자 구입

  • 웹출고시간2017.09.27 14:35:28
  • 최종수정2017.09.27 14:35:28

충주기업도시에 입주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공장장 조경희)이 26일 우박맞은 사과 15kg 상자 200상자(400만원)를 구매해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기업도시에 입주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공장장 조경희)이 우박 피해 농가를 돕기위해 26일 우박 맞은 사과 15kg들이 200상자(400만원)를 구매해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충주지역의 과수농가는 지난 19일 오후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에 흠집이 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과수 농가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공장의 임직원 및 노조 측에 취지를 적극 알리고, 직원들에게 참여를 독려, 공장 인근의 사과농가(용관농장)에서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를 대량구매했다.

농장주는 "1년 동안 애지중지 키워놓고 이제 막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를 한순간에 피해를 입어 참담한 심정이었는데, 유한킴벌리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충주에 공장을 건립한 후 7년 동안 매년 식목주간 나무가꾸기 동참, 기저귀 및 생리대 등 기부, 각 분과별 봉사활동 추진 등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등을 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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