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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이 만드는 '반짝반짝' 미래여행

오는 28~30일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주제관·미래관·기업관 등 운영
솔라기능경기대회 등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7.09.27 18:07:48
  • 최종수정2017.09.27 18:07:48

오는 28일부터 3일간 충북혁시도시 내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태양광으로 만들어가는 세상'을 주제로 한 '6회 솔라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솔라페스티벌에서는 태양광 최신기술 관련 연구관과 다양한 태양광 제품들을 만날 수 있고 모형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 등 연계 행사도 진행된다.

ⓒ 글=안순자기자·사진제공=충북도
[충북일보] '태양광으로 만들어가는 세상'을 주제로 한 '6회 솔라페스티벌'이 오는 28~30일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개최된다.

이번 솔라페스티벌은 충북의 6+3 도정 홍보관, 미래생활에너지 체험을 위한 미래관, 태양광 최신기술 관련 연구관과 다양한 태양광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업관으로 구성된다.

모형 솔라카, 태양광 로봇 등 태양광을 활용한 전시물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존이 선보인다.

특히 기업에서 생산하는 실생활에 직접 접목되는 실제품을 전시하고 시연하는 행사도 마련돼 관심이 모아진다.

전시행사로 주제관에는 도가 추진하는 6대 신성장동력산업(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뷰티·화장품, 유기농식품, 신교통항공, ICT융합)과 4대 미래유망산업, 진천군의 태양광 명품도시 태양광산업 육성과 정책, 보급사업 등을 소개하고, 친환경 지역관광과 귀농, 친환경에너지타운 등을 홍보한다.

기업관은 태양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화큐셀, 현대중공업, 신성솔라에너지, 한소테크 등이 참여하며 아시아솔라밸리관은 자동차 연비센터, 건물 Energy, 기후환경시험, 친환경에너지 타운 홍보 등으로 구성한다.

태양광지식연구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의 학술행사와 모형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 생활공감아이디어 공모전도 열린다.

또한 태양광자동차, 태양광로봇, 태양광풍차 만들기와 자동차 주행, 에어트렘플린, 모형기차 등 오감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행사지 중심으로 코스모스 꽃밭과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행사장을 풍성하게 하고, 바이모달 트램버스를 셔틀로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태양광기술지원센터, 건물에너지기술센터, 기후환경실증센터 등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9일 태양광기술지원센터에서는 태양광 분야 우수 기능인재 육성을 위한 솔라기능경기대회가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3일간 충북혁시도시 내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태양광으로 만들어가는 세상'을 주제로 한 '6회 솔라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솔라페스티벌에서는 태양광 최신기술 관련 연구관과 다양한 태양광 제품들을 만날 수 있고 모형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 등 연계 행사도 진행된다.

ⓒ 글=안순자기자·사진제공=충북도
솔라페스터벌과 연계한 '17회 모형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도 개최된다.

경주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부 대회에서는 '가족과 함께 달리는 미래 태양광 자동차'를 주제로, 중·고등부 대회는 '내가 꿈꾸는 미래 태양광 자동차'를 주제로 미래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 차세대 주역들의 열띤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28일 오후 5시에는 친환경에너지 타운 내 유소년 축구장에서 충북혁신도시 행복축제가 개최된다. 행복축제는 서전고 대일밴드, 점핑아이, 대북공연 등 사전공연과 주요 참석 인사들이 참여하는 충북혁신도시 비전 선포식, 이전공공기관 및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이시종 지사는 "6대 핵심전략산업 중의 하나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태양광산업이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새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연계하고 4차 산업혁명(에너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는 80여 개의 태양광 기업체가 가동 중이며 이들 기업은 지난 6월 말 기준 셀·모듈 전국 생산량의 66.6%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진천음성 혁신도시에는 태양광기술지원센터를 비롯한 건물에너지기술센터, 기후환경실증센터, 대용량ESS 및 전자파 시험연구 센터, 제로에너지실증단지, 자동차 연비센터, 친환경에너지타운 등 에너지관련 연구기관의 대규모 집적화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태양광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돼 충북도의 태양광산업을 견인하는 강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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