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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 관리수칙 당부

벌초, 성묘, 추수 등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 주의

  • 웹출고시간2017.09.24 13:54:26
  • 최종수정2017.09.24 13:54:26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성묘와 추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쯔쯔가무시증과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질환의 원균은 다르나 발생시기와 전파경로가 비슷하고 처음엔 감기증상과 비슷해 자칫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이 질환은 9∼11월 감염증 환자가 주로 발생된다.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털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에 토시를 착용하고 장화를 신어야 한다.

또 풀숲에 눕지 말고 작업 시 기피제를 뿌려야 되고 들쥐의 분변이나 오줌이 배설된 풀숲에서 휴식이나 야영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논이나 고인 물에 들어갈 때도 장화와 고무장갑을 꼭 착용해야 한다.

풀밭이나 들에서 작업을 많이 하는 농업종사자와 군인 등은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아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렙토스피라증과 쯔쯔가무시증은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야외활동 후 갑작스러운 발열과 오한, 두통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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