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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충북1위

옥천 '옻' 주제로 충북지역본부에서 발표회 가져

  • 웹출고시간2017.09.23 14:24:17
  • 최종수정2017.09.23 14:24:17

옥천군산림조합 이한솔 지도원이 옻을 주제로 한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산림조합이 옥천의 '옻'을 주제로 한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를 발표, 충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조합에 따르면 지난 18일 충북지역본부에서 도내 10개 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충북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옥천군산림조합의 이한솔 선도산림경영지도원이 '옻, 신이 내린 선물 MIRA-RHUS'를 발표해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발표는 '옻'과 관련해 생산자를 대상으로 옻 교육, 수매, 축제장 운영, 보조금집행 등 전반적인 산림경영지도 및 성과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앞으로 이 지도원은 오는 10월 13일 전북 진안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열리는 2차 발표회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지난 3월 입사한 이 지도원은 새내기 조합 지도원으로서 이 같은 결과를 얻어 주목을 받았다.

산림경영우수사례 발표회는 우수사례를 발굴 해 임업인과 조합에 전파, 산림경영지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술지도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산림경영 지도원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앞서 옥천군산림조합 박명래 기술지도과장은 지난 2012년 '나무시장'을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

오갑식 조합장은 "우리조합 지도원이 충북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위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이번에 조합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이를 통해 기술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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