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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1 17:34:32
  • 최종수정2017.09.21 17:34:41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의 지분매각과 관련, 도시바 이사회가 SK하이닉스의 파트너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이 포함된 컨소시엄과 매각계약을 하기로 결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 이사회가 승인한 내용은 아직 주요 사항에 대한 협의가 남은 만큼 향후 딜 프로세스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바는 지난 13일 메모리 사업부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한 3국 연합과 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20일 일본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매각 금액은 2조4천억 엔(약 24조 원) 규모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는 언론 보도 이튿날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놨다.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주도하고 있는 3국 연합에는 SK하이닉스와 일본 산엽혁신기구(INCJ), 미국의 애플, 델, 시게이트, 킹스톤테크놀로지 등이 참여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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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