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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유치원, 충북소방동요경연대회 금상 수상

파랑반·남색반 원아들 '옛날 옛적에' 불러 쾌거

  • 웹출고시간2017.09.06 11:14:42
  • 최종수정2017.09.06 11:14:42

제천 공립 의림유치원 만5세 파랑반과 남색반 어린이들이 CJB미디어센터 에서 열린 18회 충북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옛날 옛적에'를 부르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공립 의림유치원이 지난 5일 CJB미디어센터 에서 열린 18회 충북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충청북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소방동요대회에는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22개 팀이 참가했으며 제천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참석한 의림유치원 만5세 파랑반·남색반 원아 30명은 난타북연주에 맞춰 '옛날 옛적에'를 씩씩하게 불러주었다.

의림유치원 이선진 교사는 "소방동요경연대회를 준비하며 파랑반·남색반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모두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 금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 깊고 아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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