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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탤런트 김승현 초청 강연

인문학 강의, '알다가도 모르는 게 인생이다'

  • 웹출고시간2017.09.05 13:22:56
  • 최종수정2017.09.05 13:34:26

탤런트 김승현이 단양교육지원청을 찾아 '알다가도 모르는 게 인생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월례조회시간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 학부모, 교육청 직원, 각 학교 교육공무직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의 인문학 강연를 가졌다.

이번 강연은 '알다가도 모르는 게 인생이다'라는 주제로 탤런트 김승현을 초대해 배우로서의 삶, 아버지로의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김승현은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육현장의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자신의 삶이 배우로서 꿈을 갖는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거울이 되길 바란다"며 "'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라"고 조언했다.

또 "자신의 삶을 통해 현재 있는 자리에서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기회를 잡을 날이 반드시 온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강사의 솔직한 이야기로 감동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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