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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4 17:16:42
  • 최종수정2017.09.04 17:16:42

안정오 고려대 세종부총장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 16대 부총장으로 안정오(60·세종캠퍼스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독일학 전공)교수가 4일 임명됐다.

전주 출신인 안 교수는 1982년 고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독어학 석사, 독일 부퍼탈대(Universitaet Wuppertel)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고려대 세종캠퍼스 독일학 교수로 임용된 뒤 △호연학사(기숙사) 사감장 △세종사무처장 △고려대평의원회 위원 △세종평생교육원장 등을 지내며 세종캠퍼스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독어독문학회 법인감사,한국텍스트언어학회장 등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한국독어학회장도 맡고 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안 부총장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21세기 융복합 패러다임에서 앞서가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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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