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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 열려

농업의 미래 개척 '다짐'

  • 웹출고시간2017.09.03 12:59:47
  • 최종수정2017.09.03 12:59:47

2일 영동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열린 한농연 가족화합대회에서 남·녀회원들이 모래주머니 던지기 경기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33회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가 2일 회원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FTA 체결로 무한 경쟁시대를 맞아 지역농업과 농촌을 지켜나가는 농업경영인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경영인의 위상을 높이고 가족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면서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됐다.

1부 행사에서는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패와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모래주머니던지기 △단체줄넘기 등 체육행사와 읍면별 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지서경 인력개발팀장은 "오늘 행사가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며"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촌을 되살리는데 농업인 한분 한분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의기투합해 앞장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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