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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뇌 활용 행복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 연수

"두뇌를 잘 활용하면 몸과 마음이 행복해요"

  • 웹출고시간2017.08.28 16:27:09
  • 최종수정2017.08.28 16:27:09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28일 오후 1시 관내 초·중·고 교장 및 연구부장교사, 학부모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뇌활용 행복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행복학교 경영과 학교문화 변화를 위한 교육공동체 인식 개선 및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총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교육의 주체로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인성을 기반으로 뇌의 무한한 가치를 개발하고 뇌를 활용해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뇌 활용 행복교육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뇌활용 행복교육 원리 체험 실습'을 주제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권영주 교수가 첫 시간 강의를 진행했으며 뇌의 구조 및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뇌체조 활용법을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과 형석중학교 이윤성 교사로부터 뇌활용 행복학교 운영 사례와 성과에 대해 들었으며 마지막으로 신재한 교수의 '뇌활용 행복학교 경영 컨설팅' 주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대수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창의융합인재를 기르기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길러주는 뇌 교육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교원,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21세기형 행복학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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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