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8.28 16:32:03
  • 최종수정2017.08.28 16:32:15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 전수조사와 관련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우선 조사 대상 성분(물질)을 선정하고, 생리대 사용에 따른 위해평가 방법을 자문하기 위해 분석 및 독성분야 전문가 자문회의(28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29일)를 각각 연다고 28일 밝혔다.

29일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약사법'에 따른 위원회로 식약처와 보건복지부 업무에 대해 과학적·전문적 자문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식약처는 현재 시중 유통 가능한 모든 생리대(56개사 896품목)에 대한 수거를 진행 중인 동시에 위해평가를 위한 국내·외 독성자료를 수집하고, 생리대 검사를 위한 분석 및 전처리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또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출은 접착제·향·부직포 등 다양한 원료가 원인이 될 수 있어 생리대 전수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원인 규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출 원인 중 하나인 접착제의 경우 국내 주요 생리대 제조업체 5곳(유한킴벌리·엘지유니참·깨끗한 나라·한국피앤지·웰크론헬스케어)은 동일한 제조소에서 공급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생리대 사용에 대한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생리대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