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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충주로터리클럽, 연탄나눔봉사

"따뜻한 겨울 미리 준비하세요"

  • 웹출고시간2017.08.27 14:52:35
  • 최종수정2017.08.27 14:52:35

새충주로터리클럽은 지난 26일 충주시 용산동 관내 저소득층 2가구에 각 350장씩 총 700장의 연탄과 함께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 새충주로타리클럽
[충북일보=충주] 새충주로터리클럽이 한 발 앞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준비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새충주로터리클럽은 지난 26일 충주시 용산동 관내 저소득층 2가구에 각 350장씩 총 7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 전달에는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여름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날랐다.

회원들은 이날 해당 가구에 연탄과 함께 쌀과 라면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기초생활수급자 황모 씨는 "겨울이 오면 항상 난방문제로 걱정이 앞섰는데 일찍부터 도움을 받게 되니 올 겨울은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규 회장은 "세상이 살기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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