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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3 13:21:13
  • 최종수정2017.08.23 13:21:1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개소를 대상으로 구강, 영양, 성교육 등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부모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등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비 건강행위에 노출 위험성이 커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사전검사, 구강건강관리, 영양, 운동, 성교육, 금연교육, 사후검진으로 전담인력 4명과 외부강사 참여로 진행한다.

현재까지 총5회에 걸쳐 8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운영결과 기초 건강 검사에서 중성지방 위험군이 24명(29.3%), 총콜레스테롤 19명(23.2%), LDL 콜레스테롤7명(8.5%)으로 나타나 주로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고지혈증에 많이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식생활 개선, 신체활동 등 종합적인 건강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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