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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평생학습원,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씨 명사학습콘서트 개최

오는 31일 문화예술회관서 '마음을 움직이는 힘' 이야기 들려줘

  • 웹출고시간2017.08.22 13:35:29
  • 최종수정2017.08.22 13:35:29

오는 8월 31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소장 명사학습콘서트 포스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31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소장을 초청해 올해 두 번째 명사학습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베스트셀러이자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소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 삶이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는 지 등의 '행복해지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김 소장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학 박사를 취득한 후 명지대학교와 일본 나라현립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했고 현재는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소장은 몇 년 전 SBS 힐링캠프, KBS 아침마당과 승승장구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화제가 됐다.

저서로는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 등 다수의 심리학 베스트셀러가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김 소장은 유쾌하고 탁월한 언변으로 고민이 있는 현대인들의 공감을 유발하며 고민거리들을 호쾌하게 해결하고 '행복한 삶'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이번 명사학습 콘서트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7시에 시작된다.

2011년 학습원 개원 이래 매년 이어오고 있는 명사학습 콘서트는 현재까지 도종환 현 문체부장관, 방송인 김제동 씨, 이인철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총 28회에 걸쳐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왔다.

오는 10월에는 스타강사 '김미경' 씨를 초청해 올해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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