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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소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짱짱짱' 운영

의림여중 1학년 50명 대상으로 '건강 짱, 몸짱, 나도 짱'

  • 웹출고시간2017.08.20 15:32:43
  • 최종수정2017.08.20 15:32:43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마련한 청소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운동에 열중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의림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건강 짱, 몸 짱, 내가 짱' 청소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며 성인건강의 기초가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질병관리본부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신체활동 실천율은 전년 대비 감소 추세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비율이 낮은 편으로 조사됐다.

또한 과일, 우유 섭취는 감소한 반면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섭취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건강생활 실천교육이 필요시 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성분 검사를 통해 개인별 데이터와 성장 곡선을 분석하고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나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금연, 영양, 구강보건에 관한 교육이 실시되며 특히 여학생들의 성장 과정에 꼭 맞는 맞춤형 운동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대상이 되는 의림여자중학교는 센터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학생들의 방문이 용이하다"며 "학교가 아닌 센터 내에서 교육이 이뤄져 학생들의 흥미 유발로 교육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641-3281~3, 3291~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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