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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0 15:25:02
  • 최종수정2017.08.20 15:25:02

충주수안보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14~18일 '책 속에서 여름나기' 독서캠프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14~18일 '책 속에서 여름나기' 독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세 가지 테마로 운영했다. 14일 '동화로 마음을 쓰다듬다'에서는 위대한 인물의 독서 습관을 배우며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토론했다.

17~18일에는 '동화로 창의력을 키우다'와 '동화로 즐겁게 체험하다' 에서는 저학년, 고학년별로 추천 도서를 읽고 나만의 과자 꾸미기, 한양도성 지도를 색칠하는 가방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각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질의응답하면서 생각을 키우고, 교사와 친구들과 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여름 방학 독서캠프를 통해 재미있는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해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 앞으로 책과 더 친해지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응환 교장은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형성하고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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