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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9 10:34:39
  • 최종수정2017.08.19 10:34:39

옥천군 직원들이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당초예산 편성에 대한 지침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당초예산 편성계획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각 부서 팀별 예산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예산편성 운영기준, 자체예산 기준 등을 설명하고 예산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2018년도 재정운영의 중점을 대한민국 자치1번지,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건설을 위한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 가속화 및 성공적 마무리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사업 적극 발굴·추진 △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성과부진사업 축소·폐지 및 유사사업 통·폐합을 통해 건전재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각종 제도 및 재정 여건을 살펴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중점을 둬 내년도 예산을 편성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9월 1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 받아 9~10월 중 참여예산 주민위원회 운영,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예산 실무심의, 예산안 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21일까지 군 의회에 내년도 예산의결을 요구할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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