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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7 20:49:46
  • 최종수정2017.08.17 20:49:46
[충북일보=제천]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난 고등학교 교사가 직위해제됐다.

충북도교육청은 17일 행인을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구속된 교사 A(40)씨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2시 19분께 제천시 청전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SM7 승용차를 몰다 B(55)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해 사건 발생 당일 오전 9시25분께 자택에 있는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당시 면허 정지 수치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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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