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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야간 요가교실 운영

지역민 '건강한 몸 만들기' 나서 21~25일까지 50여명 모집

  • 웹출고시간2017.08.16 12:56:05
  • 최종수정2017.08.16 18:09:3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직장생활로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야간 요가 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한 몸 만들기'에 나선다.

'야간 요가 교실' 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신체활동 참여를 늘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는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45명 참여자의 큰 호응 속에 '1기 야간 요가교실'을 끝내고 9월부터 진행하는 '2기 야간 요가교실' 운영에 앞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직장인 뿐만 아니라 남녀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건소 건강증진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본격적인 요가 교실은 9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요가를 통한 근력 순환운동과 함께 인바디 체성분 분석과 기초체력 측정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모(36·옥천읍 마암리) 씨는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특별히 시간을 내어 운동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며 "하지만 주 2회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기며 건강도 챙기고 참여자들과 친분도 쌓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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