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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6 13:51:56
  • 최종수정2017.08.16 18:23:10

박세복 영동군수가 16일 새롭게 임명된 군민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군정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군민감사관이 새롭게 출발한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7년 7월로 2년의 임기가 만료된 군민감사관을 정비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군은 군민참여를 통한 군정 감시기능 강화와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제보를 통한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2명이 신규위촉, 16명이 재위촉됐으며, 오는 2019년 7월까지 2년의 임기로 활동한다.

이들은 △군민 대표로 감사 참여 △위법·부당 사항 제보 △공무원 비위 제보 △군정발전 의견 건의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군민감사관들은 제도의 목적, 운영 계획, 군정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청렴한 영동군 만들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한 군 감사제도와 주요 군정의 이해로 군민감사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민과 관의 가교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세복 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 사회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군민감사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민감사관은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하고 사회적 신뢰와 덕망을 갖춘 지역주민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총18명으로 구성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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