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보건소 취약 아동 대상 심화 건강교실 운영 '호응'

방송 댄스, 구강건강서비스 등 제공

  • 웹출고시간2017.08.14 11:15:22
  • 최종수정2017.08.14 11:15:22

옥천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한 어린이가 치아홈메우기 치료를 받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심화건강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심화건강교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양육기관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심화 건강교실에서는 보건소의 아동·청소년 건강퍼즐 맞추다 사업의 일환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오는 22일까지 약 한달 동안 운영하고 있다.

명지지역아동센터 22명, 이원지역아동센터 14명, 영실애육원 40명 총 76명이 참여하는 이 건강교실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방송 댄스, 건강생활 실천교육, 구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송 댄스를 통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고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청소년에게 자칫하면 소홀해 질 수 있는 비만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아동·청소년의 건강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치아홈메우기, 충치치료인 레진충전, 스케일링, 치면세균막검사 등을 실시하고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칫솔질 교육을 진행하며 구강관리를 스스로 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한 입안 세균 관찰 등의 체험식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활동으로, 호기심 자극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아이들의 건강생활 지식도와 만족도를 측정해 사업의 성과도 분석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학 기간을 이용해 계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