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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년층 소통창구 '청년네트워크' 공개모집

청년 목소리… 한층 더 높인다

  • 웹출고시간2017.08.14 11:11:14
  • 최종수정2017.08.14 11:11:1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지역만의 특색 있는 청년정책 발굴에 적극 참여할 청년네트워크 회원 50명 정도를 공개모집한다.

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15~39세 군민으로 청년문제와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관심이 많고 문화·교육·복지 등 청년 삶의 질향상에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청년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지원 신청은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청년대응팀(043-730-3782)으로 가입 지원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직접방문 제출이 우선이며 우편 또는 이-메일(amuro7507@korea.kr)로도 가능하다.

군은 모집결과 자격기준에 적합하고 성별, 지역, 직업 등을 고루 살펴 다양한 청년층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청년네트워크로 선정된 자에게는 2년 동안 역량강화 교육, 워크숍 등을 제공하고 청년 간 소통의 장소 마련, 이에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해 나갈 것" 이라며 "관심 있는 군내 청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네트워크가 모집되면 일자리, 문화, 교육 등 분야별로 팀을 구성하고 각 팀별 관심사항에 대해 지역 청년의견 수렴, 정책 발굴 및 제안 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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