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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5 13:09:28
  • 최종수정2017.08.15 13:09:28

수난안전협회영동지구대원들이 14일 양산면 송호관광지 등에서 수중정화할동을 벌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한국수난안전협회 영동지구대가 지난 14일까지 금강변 일원에서 수중정화 활동과 인명구조훈련을 벌였다.

영동지구대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스킨스쿠버 장비와 모터보트를 이용, 양산면 송호관광지, 양산면 자라벌, 심천면 날근이 등지에서 수중정화활동과 다양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지난 12일 양산면 송호유원지 인명구조 훈련을 시작으로, 하천 부유물과 각종 쓰레기, 영농자재 등을 제거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재난역량 강화 훈련에 몰두했다.

또한 여름철 피서객의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용바위 부근 안전부표와 물놀이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정재인(44) 대장은 "수중정화활동과 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중생태계 보전과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난안전협회 영동지구대는 34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수중 내 위험요소 사전제거와 인명구조 등 수난사고 대응활동으로 안전한 영동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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