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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역 인근 '으뜸길' 11월까지 정비

주민-시 경관협정 통해 청과물특화거리도 조성

  • 웹출고시간2017.08.13 16:48:35
  • 최종수정2017.08.13 16:48:35

조치원역 앞~세종효성병원 인근 '으뜸길' 400m 구간이 1억 7천여만 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정비된다. 사진은 54년간 운영되다 작년말 문을 닫은 으뜸길 옆 연탄공장 자리.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구시가지 중심인 조치원역 앞~세종효성병원 인근 '으뜸길' 400m 구간이 1억 7천여만 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정비된다.

주요 사업은 △불법주차 금지를 위한 가로 정비 △교통체계 개선(일방통행→양방통행) △색깔포장을 통한 청과물 특화거리 조성 △소규모 녹지 조성 등이다.

조치원역 인근 '으뜸길' 400m 정비 구간 위치도.

ⓒ 원지도 출처=네이버
김성수 세종시 청춘조치원과장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하나로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시와 경관협정을 맺는 방식으로 계획이 진행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으뜸길은 102년전인 1905년 조치원역이 문을 열면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동안 정비가 거의 되지 않아 경관이 나쁘고,교통혼잡도 매우 심하다.

특히 길 옆 철도 인근(조치원읍 원리 141-59)에서는 62년부터 강원연탄공장이 운영되다 주민 민원이 늘어나자 작년말 문을 닫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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