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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16일~ 10월 31일까지 성인 897명 대상 방문조사

  • 웹출고시간2017.08.13 13:47:41
  • 최종수정2017.08.13 13:47:4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16일~10월 31일까지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254개 지역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손상, 삶의 질, 의료이용 등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451가구 897명을 대상으로 일련의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5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CAPI(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방식)를 이용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원은 일정 복장과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하게 된다.

홍현설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 간 비교 가능한 건강통계를 생산해 보건사업 기획과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하는 만큼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들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검진팀(850-3540~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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