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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동광교회와 서울 수유동 교회 학생 150여명, 농촌봉사활동

9~11일까지 충주시 동량면 관암마을과 탑평마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7.08.13 13:58:26
  • 최종수정2017.08.13 13:58:26
[충북일보=충주]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충주시 동량면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진행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귀감이 되었다.

충주시 동량면의 동광교회 중ㆍ고ㆍ대학생 50여명과 서울시 수유동 교회 소속 학생 100여명은 지난 9~11일까지 동량면 관암마을과 탑평마을에서 다양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밭마다 인원을 나눠 잡초제거, 고추따기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을 도왔다.

또한 홀로노인 가구를 방문해 청소와 이불 빨래도 해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봉사기간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리자 학생들은 경로당과 요양원을 찾아 악기연주도 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마을 분위기를 환화게 바꿨다.

학생들은 말복(末伏)인 지난 11일에는 주민들을 위해 떡과 간식을 준비하고 각 가정을 방문하며 이를 전달해 주민들을 기쁘게 했다.

동광교회 박찬원 목사는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며 학생들이 많은 배움을 얻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위를 살피며 따뜻한 사람으로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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