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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복숭아, 도시민 입맛 사로잡는다

10~15까지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복숭아 할인 등 판촉 행사 벌여

  • 웹출고시간2017.08.10 15:38:36
  • 최종수정2017.08.10 15:38:36

10일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린 옥천 복숭아 판촉행사에 군수, 군의장, 농협조합장, 농민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대청호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옥천 복숭아가 수도권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서울 공략에 나섰다.

옥천군에 따르면 군과 농협중앙회옥천군연합사업단은 옥천 복숭아 홍보를 위해 10∼15일까지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판촉행사를 갖는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유재목 군의장, 임만재 군부의장, 정병덕 농협군지부장, 김충제 옥천농협조합장, 송오헌 이원농협조합장, 신두영 청산농협조합장, 한영수 대청농협조합장, 복숭아 공선출하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계광장에서 시식과 할인행사를 벌여 서울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농협유통 양재점 과일판매코너에서 시식용 복숭아를 직접 제공하며 서울 시민들에게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렸다.

판촉행사 기간 중에는 매일 10과 이내의 3kg 짜리 1상자가 1만6천400 원, 12과 이내는 1만2천900 원 등 평소보다 10~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농협유통 창동지점에서도 17∼20일까지 열린다.

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향수30리'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매년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시청광장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행사를 열어 2천900만 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며 전국단위 판로 개척을 꿈꾸고 있다.

옥천 복숭아는 해마다 판매량이 늘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통한 수입액이 2015년도 2억4천만 원, 2016년도 2억5천900만 원, 2017년도 2억8천만 원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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