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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점검

권석창 의원·김재현 산림청장
영창목재서 정책간담회 개최
경쟁력 강화·활성화 방안 공유
한방 치유 숲길 조성 논의도

  • 웹출고시간2017.08.09 20:48:02
  • 최종수정2017.08.09 20:48:56

김재현 산림청장(가운데)과 권석창 국회의원(자유한국당·제천단양, 왼쪽)이 9일 제천 영창목재를 찾아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산림청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권석창(제천·단양) 의원이 9일 목재공급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제천에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조성'을 위한 설명회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조성계획'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박인용 제천부시장 등이 참석해 의림지 숲길 조성 계획을 점검했다.

권 의원은 제천 영창목재상사에서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재현 산림청장과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김지훈 조합 상무이사로부터 현재 목재산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현장을 둘러보며 목재의 고부가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지역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자유한국당 권석창(제천·단양, 왼쪽 두 번째) 의원과 김재현(오른쪽 두 번째) 산림청장이 9일 제천 영창목재를 찾아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산림청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사업은 국산 중경재 생산단계 진입에 따라 국산목재의 가치를 높이고 노후 된 목재생산시설의 현대화로 FTA 대응을 비롯한 우리 국산목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제천지역은 목재생산의 최적의 공급지이자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권 의원 등은 이어 제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척상황을 점검했다. 제천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사업은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숲길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의림지, 소나무 숲, 한방생태 숲을 포함해 자연친화적인 삼림욕 환경과 한방의료 관광을 연계해 제천시의 상권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도모되는 사업이다.

권 의원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목재가 우수한 기술력과 접목해서 세계적인 국제가구 사업으로 글로벌 기업을 뛰어 넘는 큰 기업이 대한민국에서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목재산업만은 한계가 있다"며 "육림 사업과 가구 사업 이 두 가지가 함께 조화를 이루어 진행되어야 하고 국민들이 나무와 친숙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시설까지 결합되어야"한다고도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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