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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형석중, 대학생과 함께하는 재능봉사 캠프 운영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재학생 참여 교육활동

  • 웹출고시간2017.08.08 11:25:09
  • 최종수정2017.08.08 15:14:50

8일 KOSAF 캠프에 참여한 증평 형석중 학생들과 재능봉사 참여 대학생들이 멘토링 방학캠프를 통해 유익한 방학을 보내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 형석중학교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제15기 하계 대학생 재능봉사 KOSAF 캠프'를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정부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는 성적우수장학생들이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학습지도, 진로상담, 예체능 창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멘토링 방학캠프인 '대학생 재능봉사 KOSAF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 도내 중학교 중 캠프 운영학교로 선정된 형석중학교는 아두이노와 스토리텔링 LED, 진로 멘토링, 우리만의 영화 만들기 등 모두 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KOSAF 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에는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에서 재학 중인 8명의 대학생들과 형석중학교 학생 20명이 배움 지기로 참여하며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함께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일 교사는 "이번 대학생 재능기부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대학생 형, 누나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더운 날씨에 먼 곳까지 찾아와서 학생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는 대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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