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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상수도 부문 4년 연속 '최우수'

지방공기업 평가결과 충북도내 유일 '가' 등급 차지, 전국 3개 자치단체 뿐

  • 웹출고시간2017.08.07 16:12:30
  • 최종수정2017.08.07 16:12:3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결과 상수도부문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7개 유형별로 구분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4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 점수를 합산해 등급을 부여했다.

시ㆍ도 공기업은 행정자치부에서, 시ㆍ군ㆍ구 공기업은 각 시ㆍ도에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주시는 충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상수도부문 90점 이상 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적으로도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충주시를 비롯해 경기도 고양시와 안양시 등 3개 자치단체뿐이다.

충주시는 이번 결과가 있기까지 상수도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유수율 제고사업, 주민편의시책 등 다양한 사업발굴과 주요사업의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상수도 전문교육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와 수돗물 시민만족도 조사를 통한 정책개발과 구현 등 상수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민원기 상수도과장은 "충주시가 4년 연속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은 모든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맡은 바 직무를 열심히 수행해준 결과인 것 같다"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과 경영효율화를 극대화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생산과 공급으로 물 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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